브랜딩, 아무리 해도 전화 한 통 안 오는 이유 1가지?

 

이 포트폴리오는 브랜딩에 있어서 '이것'을 했기에 문의전화가 오는 브랜딩이 되었습니다. 그게 무엇인지는 아래 글에서 밝혀드리겠습니다.

 

밖에서 전단지도 뿌려봤고,
블로그도 운영해봤고,
SNS도 꾸준히 올렸고,
광고도 집행해봤는데…

연락은 하나도 안 온다면,
지금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.


홍보는 했는데… 왜 이렇게 조용할까요?

성과가 없으니 점점 지치고 초조해지죠.
“도대체 뭐가 문제지?”
“누가 명확하게 좀 알려줬으면…”

실제로 저희가 만난 많은 대표님들도
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.

  • 블로그 운영도 하고
  • SNS도 열심히 하고
  • 광고도 집행해봤는데

문의는 저조하고, 고객 반응은 없다.

그래서 자주 나오는 고민은 이렇습니다:

“광고비를 더 태워야 하나요?”
“콘텐츠를 더 자주 만들어야 하나요?”
“상세페이지 디자인을 다시 맡겨야 할까요?”

그런데요,
사실 그 전에 꼭 짚어야 할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.


홍보해도 반응이 없던 진짜 이유: ‘브랜드 일관성’ 부재

아무리 예쁜 홍보물을 만들고
돈을 써도 문의 전화 한 통 안 오는 이유는
브랜드에 ‘일관된 느낌’이 없기 때문입니다.


고객은 ‘디자인’이 아니라, ‘느낌’을 기억합니다

 

브랜딩, 정말 중요합니다. 분기별 엄청난 드라마들을 배출해낸 팬엔터테인먼트도 이 로고, 오렌지색 컬러가 없었다면 그 제작사가 뭔데? 로 남았을겁니다.

 

대표님이 지금까지 만드신 홍보물을 떠올려보세요:

  • 상세페이지
  • 전단지
  • 포스터
  • SNS 콘텐츠
  • 광고 배너

각각은 잘 만든 디자인일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운 이미지일 수 있습니다.

SNS는 따뜻한데,
포스터는 귀엽고,
광고는 시크하다면?

고객은 브랜드를 하나의 이미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.


브랜딩은 ‘직감의 결과’입니다

 

디자인계의 세계적 전문가, 『브랜드 갭 』의 저자 마티 뉴마이어(Marty Neumeier)는 이렇게 말합니다. 출처: The Futur Youtube

세계적 브랜드 전문가 마티 뉴마이어는 이렇게 말합니다:

“브랜드는 기업이 말하는 게 아니라,
고객이 느끼는 직감의 결과다.”

디자인과 콘텐츠는 많은데,
고객이 기억할 ‘느낌’이 없다면
브랜드는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.

이 현상을 전문 용어로는
‘브랜딩 미스매치’라고 합니다.

  • 톤앤매너는 다 다르고
  • 분위기도 제각각
    → 고객은 브랜드를 하나의 캐릭터로 기억하지 못합니다.

고객이 기억하는 건 ‘일관성 있는 브랜드’

예를 들어,

 

맥도날드, 오뚜기 이미지 예시

 

 

🟥🟨
빨강과 노랑이 떠오르면
맥도날드나 오뚜기가 생각납니다.

그건 단지 색 때문이 아닙니다.

  • 디자인
  • 문구
  • 말투
  • 마케팅 방식까지
    하나로 연결된 경험을 반복해서 보여줬기 때문입니다.

그래서 고객은 콘텐츠보다
익숙한 느낌을 기억합니다.


“일관성 잡는다고 매출이 바로 나아지진 않잖아요?”

맞습니다.
하지만 매출은 결국
고객이 브랜드를 기억하고 신뢰하고, 선택할 때 발생합니다.

그리고 그 ‘선택’을 만들어내는 핵심은
반복되는 익숙한 감정,
즉 ‘일관된 브랜드 경험’입니다.


브랜드 일관성 점검 체크리스트

  • SNS, 상세페이지, 포스터 등에서
    같은 톤앤매너를 쓰고 있나요?
  • 폰트, 컬러, 문구 스타일이
   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나요?
  • 광고 메시지와 홈페이지 문구가
   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나요?
  • 고객이 브랜드를 처음 접했을 때
    어떤 인상을 받게 될까요?

위 항목에 스스로 “YES”라고 답하기 어려우시다면,
지금이 브랜드 일관성을 정리할 타이밍입니다.


요약

브랜드 홍보 성과가 없던 이유는
‘디자인’의 문제가 아니라
‘브랜드의 일관성’ 부족일 수 있습니다.

고객은 이미지보다
“이 브랜드, 뭔가 익숙하다”
“이 브랜드, 왜 이렇게 기억에 남지?”

이런 감정을 통해
브랜드를 신뢰하고 다시 찾아옵니다.


저희가 디자인을 고민하는 이유

사람들은 디자인 자체보다
그 디자인을 보고 느낀 감정을 기억합니다.

단 한 장의 포스터,
한 번의 배너 광고,
하나의 상세페이지라도

“이 브랜드, 본 적 있는 느낌인데?”
“괜히 기억에 남네…”

이런 인상을 주는 브랜드는
반드시 성과로 이어집니다.

그런 익숙함은
말로 설명할 수 없는
‘일관된 분위기, 말투, 톤’에서 시작됩니다.


마무리하며

예쁜 콘텐츠보다
익숙한 인상을 남기는 브랜드가
더 오래 기억되고, 더 많이 선택받습니다.

대표님의 브랜드가
어디선가 “봤던 브랜드 같은데?” 싶은,
기억 속에 남는 브랜드가 되시길 응원합니다.

그게 저희가 디자인을 고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.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디자인긁복 드림

 

 

"브랜드의 일관성있는 브랜딩을 원한다면?"

 

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

 

https://blog.naver.com/glkbok/223865652688